연 4%와 연 5%를 나란히 보면 차이가 커 보이지 않습니다. 숫자로는 겨우 1%p입니다. 그래서 원금이 작거나 기간이 짧으면 그냥 비슷한 수익률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.
하지만 원금 1,000만원을 오래 굴리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. 30년 뒤 연 4%의 결과는 약 3,243만원이고, 연 5%의 결과는 약 4,322만원입니다.
차이는 약 1,079만원입니다. 처음 넣은 원금보다 큰 돈 차이가 납니다.
| 기간 | 연 4% | 연 5% | 차이 |
|---|---|---|---|
| 1년 | 1,040만원 | 1,050만원 | 10만원 |
| 5년 | 약 1,217만원 | 약 1,276만원 | 약 60만원 |
| 10년 | 약 1,480만원 | 약 1,629만원 | 약 149만원 |
| 20년 | 약 2,191만원 | 약 2,653만원 | 약 462만원 |
| 30년 | 약 3,243만원 | 약 4,322만원 | 약 1,079만원 |
첫해 차이는 10만원입니다. 원금 1,000만원의 1%이니 계산도 바로 보입니다.
문제는 그다음입니다. 연 5% 쪽은 첫해에 10만원을 더 벌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. 둘째 해에는 그 10만원이 붙은 더 큰 잔액에서 다시 수익이 납니다. 그 차이가 해마다 반복됩니다.
그래서 1%p 차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한 10만원 차이로 남지 않습니다. 10년 뒤에는 약 149만원, 20년 뒤에는 약 462만원까지 벌어집니다. 30년 뒤에는 연 5% 쪽의 최종 금액이 연 4%보다 약 33.25% 높습니다.
이 계산은 예금, 채권, 펀드, 장기 투자 가정을 볼 때 유용합니다. 화면에 적힌 수익률은 4%와 5%처럼 작게 차이 나는 숫자로 보이지만, 실제 돈은 원금과 기간을 만나면서 다르게 움직입니다.
계산기에는 연 4%와 연 5%를 일일 복리 수익률로 환산하고, 원금은 1,000만원으로 넣었습니다. 같은 조건으로 장기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맞춘 값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