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00만원으로 투자를 시작해서 언젠가 1억원을 만들고 싶다면, 결국 중요한 건 매일 얼마씩 벌 수 있느냐입니다. 100만원에서 1억원은 원금의 100배입니다. 처음부터 쉽게 감이 오는 목표는 아닙니다.
매일 1% 수익이라고 해도 시작은 하루 1만원입니다. 그래서 처음에는 “이걸로 언제 1억까지 가지?”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. 그런데 복리는 뒤로 갈수록 속도가 붙습니다. 100만원이 매일 1%씩 늘어나면 463일째 1억원을 넘습니다.
일 수익률별로 보면 차이는 이렇게 벌어집니다.
| 일 수익률 | 1억원 도달까지 | 도달일 금액 | 원금 대비 |
|---|---|---|---|
| 0.50% | 924일 | 100,332,368원 | 100.33배 |
| 1.00% | 463일 | 100,183,468원 | 100.18배 |
| 1.50% | 310일 | 101,035,291원 | 101.04배 |
| 2.00% | 233일 | 100,888,118원 | 100.89배 |
| 3.00% | 156일 | 100,602,102원 | 100.60배 |
하루 1%와 2%는 얼마나 다를까?
처음 100만원에서 하루 1%는 1만원입니다. 하루 2%는 2만원입니다. 이때만 보면 차이가 크지 않아 보입니다.
하지만 돈이 1,000만원이 되면 하루 1%는 10만원이고, 하루 2%는 20만원입니다. 5,000만원이 되면 하루 1%는 50만원, 하루 2%는 100만원입니다. 돈이 커질수록 같은 1%포인트 차이도 실제 금액으로는 점점 커집니다.
그래서 100만원을 1억원으로 만드는 계산에서는 기간 차이가 크게 벌어집니다. 매일 1%는 463일이 필요하지만, 매일 2%는 233일이면 됩니다. 거의 230일 차이입니다.
물론 이 계산은 현실적인 투자 계획이라기보다 복리의 속도를 보기 위한 시뮬레이션입니다. 실제 주식 투자에서는 매일 같은 수익을 내기 어렵고, 손실이 나는 날도 있습니다. 수수료와 세금도 빠지고, 큰 금액으로 갈수록 같은 방식으로 매매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.
그래도 이런 계산은 쓸모가 있습니다. 막연히 “1억원을 만들고 싶다”라고 생각하는 것보다, 원금과 수익률을 바꿔보면서 목표까지 필요한 시간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.